바다와 숲, 마을을 따라 걷는 긴 여정 남파랑길 11코스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한 남파랑길 11코스는 대구면 청자촌버스정류장을 출발점으로, 강진만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숲길, 마을길, 그리고 소박한 포구들을 지나 최종 목적지인 마량면 마량면사무소 또는 마량항에 이르는 약 19.2km의 걷기 여행길입니다. 공식 소요 시간은 6시간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난이도는 남파랑길 전체 코스 중에서도 '보통'으로 분류됩니다. 11코스의 가장 큰 특징은 19km가 넘는 긴 길이지만, 강진만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평탄한 해안 도로와 마을길, 그리고 숲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걷기에 크게 부담이 없다는 점입니다. 시작점인 청자촌 근처에서 시작하여, 고전항, 대안해변, 월곶해변과 같은 해안가의 작은 해변과 포구들을 지나고, 때로는 숲길을 걷기도 합니다. 최종 목적지인 마량면사무소 ..
2025.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