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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미황사에서 땅끝까지, 달마고도의 장엄한 풍경 남파람길 1코스 대한민국 남쪽 해안을 따라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하여 해남 땅끝마을까지 이어지는 총 1470km의 남파랑길 코스 중, 대망의 마지막이자 시작점인 남파랑길 1코스는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미황사를 출발점으로 달마고도의 장엄한 산길과 해안 마을을 지나 땅끝마을의 상징인 땅끝탑에 이르는 약 17.8km의 걷기 여행길입니다. 공식 소요 시간은 6시간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난이도는 남파랑길 전체 코스 중에서도 '어려움'으로 분류됩니다. 1코스의 가장 큰 특징은 아름다운 사찰 미황사에서 시작하여 기암괴석이 즐비한 달마산 중턱을 따라 조성된 달마고도라는 장엄하고도 도전적인 산길을 통과한다는 점입니다. 해발 389m의 달마산 산봉우리들은 마치 바위 병풍을 세워놓은 듯한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며, 달마고도 길 위에서 내려.. 2025. 5. 14.
별악봉 넘고 평화전망대까지, 숨막히는 경치의 도전적인 서해랑길 103코스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서해랑길 103코스는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항을 출발점으로 별악봉, 성덕산 등을 넘어 최종 목적지인 강화평화전망대에 이르는 약 12.6km (일부 자료에서는 13.1km 또는 실제 15km 이상 걷기도 합니다)의 걷기 여행길입니다. 공식 소요 시간은 5시간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난이도는 서해랑길 전체 코스 중에서도 '어려움'으로 분류됩니다. 103코스의 가장 큰 특징은 강화도의 북부 해안선을 따라 나즈막하지만 경사가 있는 산과 구릉을 오르내리는 구간이 많아 예상치 못한 체력적 도전을 선사한다는 점입니다. 창후항의 소박한 포구 분위기에서 시작하여, 양사면사무소까지는 비교적 수월하게 걸을 수 있지만, 이후 별악봉과 성덕산을 넘는 구간은 경사가 있어 걷는 이에게 땀 흘리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2025. 5. 13.
서해랑길 102코스, 바다와 돈대를 잇는 평화로운 길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서해랑길 102코스는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항 또는 하점면 창후리항을 출발점으로 서로를 향해 이어지는 약 10.9km(일부 자료에서는 13.1km로 표기되기도 합니다)의 걷기 여행길입니다. 공식 소요 시간은 4시간으로 안내되지만, 실제 완주자 후기에서는 2시간 25분이나 2시간 59분이 걸렸다는 기록도 있어 개인의 페이스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서해랑길 전체 코스 중에서도 '보통' 또는 '쉬움'으로 분류되어 걷기 여행 초심자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여겨집니다. 102코스의 가장 큰 특징은 강화도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고려 시대부터 외침에 대비하여 쌓았던 돈대를 따라 걷는다는 점입니다. 창후항이나 외포항의 소박한 포구 분위기에.. 2025. 5. 13.
서해랑길 101코스, 강화도의 숨겨진 역사와 자연을 만나다.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서해랑길 101코스는 강화군 양도면 길정리 곤릉 버스정류장을 출발점으로, 진강산과 수안산, 학운산, 승마산 등 나즈막하지만 연속적인 산길과 임도, 그리고 고려 시대 왕릉과 역사 유적을 지나 최종 목적지인 강화도 내가면 외포리 강화 파출소 인근 또는 외포리항에 이르는 약 13.3km에서 13.51km에 달하는 걷기 여행길입니다. 공식 소요 시간은 5시간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완주자 후기에서는 3시간 30분~4시간 내외가 걸렸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난이도는 서해랑길 전체 코스 중에서도 '어려움'으로 분류됩니다. 101코스의 가장 큰 특징은 해안 절경보다는, 고려왕릉길이라 불릴 만큼 곳곳에 숨어 있는 고려 시대의 역사 유적과 나즈막하지만 경사가 있는 산길 및 임도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예상.. 2025. 5. 12.